자연과 바다를 하루에 담다, 태안에서 만나는 힐링 여행지
충남 태안은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푸른 자연과 바다, 정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을 중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면 숲과 해안, 향토 먹거리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여름철 힐링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여름 정원을 오롯이 걷다
천리포수목원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민간 수목원으로,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과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가이드맵과 함께 걷기 좋은 루트도 소개받을 수 있어
자연 초보자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항목 정보
입장료 | 성인 9,000원 |
추천코스 | 밀러가든 → 호랑가시나무길 → 바다전망대 |
수목원 내부에는 야생화원, 무궁화 언덕, 바다로 이어지는 산책길이 있어
오감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꽃지해수욕장, 낙조와 소나무가 만든 명장면
천리포수목원에서 차로 25분 정도 이동하면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꽃지는 태안 8경 중 하나로 유명하며, 특히 일몰 시간의 낙조 풍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명소로 손꼽힙니다.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지는 풍경은 놓치면 아쉬운 순간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사장을 걷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안면도 수산시장, 싱싱한 해산물 점심 식사
태안 안면도에는 수산시장이 조성되어 있어 제철 해산물을 합리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꽃지해수욕장과 가까워 점심 장소로 최적입니다.
메뉴 평균 가격
간장게장 백반 | 12,000원 |
우럭회 정식 | 18,000원 |
해물파전 | 10,000원 |
식사 후에는 시장 인근에서 태안 젓갈이나 바지락 등 특산품도 구매할 수 있어
맛과 쇼핑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안면암, 바다 위에 떠 있는 사찰에서 마음의 쉼
안면암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사찰로,
사찰 경내에서 바로 서해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해상 보도교를 건너면 더 가까이 바다를 마주할 수 있어
단순한 종교 공간이 아닌 감성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포토존이 많아 가족, 연인 단위 방문자에게 특히 인기이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백사장항 솔향기길,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귀가 전 마지막 코스로 백사장항 인근 솔향기길 산책을 추천합니다.
소나무 숲길과 바다가 맞닿은 이 길은 조용하고 평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습니다.
바람결에 소나무 향이 퍼지고, 간간이 들리는 파도 소리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마무리 산책코스입니다.
구간 거리
솔향기길 1코스 | 약 3.5km |
산책 시간 | 왕복 1시간 내외 |
차량은 백사장항 주차장에 두고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태안 당일치기 이동 루트 및 소요 시간 정리
서울 기준 오전 7시 출발, 오후 8시 복귀 일정으로
천리포수목원과 바다, 식사를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동선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장소 도착 예상 시간
천리포수목원 | 오전 10시 |
꽃지해수욕장 | 오후 12시 |
점심(수산시장) | 오후 1시 |
안면암 | 오후 2시 30분 |
솔향기길 산책 | 오후 4시 |
서울 복귀 | 오후 8시 |
차량 이동이 효율적인 코스로, 렌터카 또는 자가용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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