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평창과 강릉에서 당일치기로 즐기는 여름 힐링 여행
강원도의 자연은 여름에도 특별합니다. 평창의 시원한 계곡과 푸른 숲, 강릉의 탁 트인 바다까지,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힐링이 가능한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서울 기준 오전 출발·저녁 복귀 기준으로 실현 가능한 루트를 중심으로
피서와 먹거리, 자연 감성이 공존하는 여정을 계획해보세요.
평창 오대산 선재길, 여름 숲속 명상 트레킹
평창 오대산 선재길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계곡 소리와 함께 걷기 좋은 숲길입니다.
약 3.2km 구간을 걷는 동안 나무 그늘과 계곡물이 무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가벼운 운동복 차림이면 충분하고,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도보 시간은 왕복 2시간 내외로, 당일 일정에도 무리 없습니다.
강릉 경포해변,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여름 포토존
오대산 하산 후 강릉 경포해변으로 이동하면 여름의 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함께 산책로, 해변 카페, 포토존이 잘 정비되어 있어
도심의 피로를 날려주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파라솔이나 텐트를 대여할 수도 있고, 간단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현지에서 즐기는 평창 메밀 막국수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평창에서는 메밀 막국수가 별미입니다.
현지에서 직접 뽑은 면발에 시원한 육수, 상큼한 무채와
직접 담근 김치까지 더해져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메뉴 가격대
메밀 막국수 | 9,000원~11,000원 |
감자전 | 7,000원~9,000원 |
막국수 전문점은 진부면 주변에 밀집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바다 보며 힐링 한잔
경포해변 인근 안목 커피거리는 바다 전망 카페가 줄지어 있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지역 로스팅 커피와 수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가 많아
SNS 감성샷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평창 허브나라농원, 향기와 초록이 가득한 포토존
오대산 근처 허브나라농원은 여름에 특히 향긋한 여행지입니다.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마리 등 다양한 허브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과 향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구역 주요 볼거리
야외정원 | 허브밭, 수국, 라벤더길 |
실내체험 | 허브향초 만들기, 허브차 시음 |
입장료는 성인 기준 7,000원, 오후에는 해가 기울며 사진 찍기 좋은 조명도 연출됩니다.
강릉 주문진항, 싱싱한 해산물 한 접시
여행의 마무리는 주문진항 수산시장.
당일 잡은 오징어, 대게, 회 등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시장입니다.
원하는 해산물을 구매해 식당에서 손질해주는 방식으로,
현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오후 5시 전에는 도착해야 붐비지 않고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평창→강릉 이동 코스, 효율적인 루트
평창에서 강릉까지는 차로 약 50분 소요되며
오대산→허브나라→경포해변→안목→주문진 코스로 이동하면
동선을 최소화하며 풍성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또는 렌터카 이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동 구간 소요 시간
서울→오대산 | 약 2시간 20분 |
평창→강릉 | 약 50분 |
강릉→서울 | 약 2시간 30분 |
오전 7시 출발, 오후 8시 도착 루트로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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