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1박2일 동안 알차게 즐기려면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남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거제도는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자연이 빚은 비경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오늘은 거제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베스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바다를 따라 달리고, 섬과 섬을 건너며, 힐링과 재미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첫째 날: 바다를 따라 떠나는 드라이브
거제도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건 드라이브입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남해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그리고 바닷가의 해금강 전망대까지
시원한 코스를 즐겨보세요. 특히 바람의 언덕은 사진 명소로
꼭 들르시길 권합니다.
첫째 날: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유람선
해금강 유람선을 타고 외도와 해금강을 둘러보는 일정은
거제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이국적인
식물원과 해안 산책로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유람선은 장승포항에서 출발하며, 오전이나
오후 초반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날: 바닷가 근처 숙소에서 힐링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거제 바닷가 근처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고현항과 학동 몽돌해수욕장 주변에는 경치 좋은 펜션과 호텔이
많아 편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밤바다 산책도 놓치지 마세요.
둘째 날: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아침 맞이하기
둘째 날은 학동 몽돌해수욕장에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특별한 이곳은 거제의 대표 해변입니다.
시원한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산뜻한 아침을 즐기기 좋습니다.
둘째 날: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방문
거제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의 이야기를 체험관과
전시물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명소입니다.
둘째 날: 매미성에서 여행 마무리
여행의 마지막은 거제 매미성에서 보내세요. 작은 성벽 모양의
이곳은 바다와 함께 사진을 찍기 좋고, 석양이 질 무렵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여행의 끝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거제도 1박2일 베스트 코스 한눈에 보기
아래 표를 참고해 여행 일정을 정리해 보세요.
일정 오전 오후 저녁
첫째 날 | 바람의 언덕·신선대 | 외도·해금강 유람선 | 바닷가 숙소 |
둘째 날 | 학동 몽돌해수욕장 |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 매미성 방문 |
거제 여행 팁과 주의사항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니 선크림과 모자를 꼭 챙기세요.
유람선과 외도 입장은 사전 예약을 하면 훨씬 편리합니다.
주말에는 도로가 혼잡하니 출발 시간대를 일찍 잡는 것이 좋습니다.
해안도로는 커브가 많아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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