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유채, 벚꽃, 산수유까지! 봄꽃과 풍경이 어우러진 3월 여행지 추천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이 다가오는 3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설렘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꽃들이 하나둘 피어나고, 바람에 실린 봄 향기가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이 시기! 전국 곳곳에는 3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봄의 기운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국내 3월 추천 여행지 7곳을 소개해드릴게요. 매화, 유채꽃,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과 함께 낭만 가득한 봄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꼭 참고해보세요!






여행지 |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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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 | 3월 중순, 매화 향기와 하동 섬진강 풍경 |
제주 유채꽃 명소 | 녹산로, 가시리 유채꽃과 벚꽃의 조화 |
구례 산수유 마을 |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든 전남 봄 풍경 |
경주 벚꽃 명소 | 보문호수와 벚꽃길, 역사와 낭만이 함께 |
진해 군항제 | 국내 최대 벚꽃 축제, 3월 28일~4월 6일 |
이천 산수유 마을 | 서울 근교, 산수유꽃축제 열리는 봄 명소 |
남해 보리암 | 한적한 바다 절경 속 힐링 여행지 |
첫 번째 추천지는 광양 매화마을입니다. 전남 광양에 위치한 이곳은 섬진강을 따라 매화나무가 빼곡히 심어져 있어 3월 중순이 되면 온 마을이 향긋한 매화 향으로 가득 찹니다. 특히 백운산 자락 아래 펼쳐진 매화밭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아름다워 매년 수많은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하동 쪽과 연계한 섬진강 드라이브 코스도 추천해요.
두 번째는 제주 유채꽃 명소입니다. 3월의 제주도는 이미 봄꽃으로 가득한데요. 녹산로와 가시리 일대에서는 유채꽃과 벚꽃이 함께 피어 노랑과 분홍이 어우러진 화사한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채꽃길을 따라 캠핑카나 자전거 여행을 즐기면 제주의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구례 산수유 마을도 3월에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전남 구례의 산수유 마을은 샛노란 산수유꽃으로 가득 물든 풍경이 인상적인데요. 산 아래 골목골목 산수유 나무가 피어난 마을 풍경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줍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열려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한 코스입니다.
Q: 3월에 벚꽃도 볼 수 있나요?
네! 특히 경주 보문관광단지나 진해 군항제에서는 3월 말부터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어요. 경주는 역사 유적지와 함께 걷기 좋아 감성적인 여행이 되고, 진해는 군항제 기간 다양한 벚꽃 포토존과 야경이 매력적입니다.

봄을 기다려온 분들이라면 3월은 여행의 시작점입니다. 매화, 산수유, 유채, 벚꽃까지 다양한 봄꽃들이 전국 곳곳을 물들이는 이 시기, 이번 주말에는 향기 가득한 봄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봄 여행 추천지도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