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당일치기부터 울진대게축제까지, 국내 봄 여행 코스 TOP5

동해안의 바다와 숲, 먹거리까지! 봄에 가면 좋은 여행지 5선



겨울과 봄의 경계에 서 있는 3월, 아직 쌀쌀하지만 따뜻한 햇살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특히 동해안은 이 시기에 가장 생생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강릉의 푸른 해변부터 울진의 대게, 숲, 계곡, 바다까지! 자연과 먹거리가 가득한 국내 봄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한 강릉 여행 코스부터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울진대게축제, 그리고 숲과 계곡, 바다 위를 걷는 색다른 체험까지, 5개의 봄맞이 여행지를 정리해드릴게요!




여행지 특징
강릉 당일치기 경포대, 오죽헌, 커피거리 등 문화+바다 즐기기
울진대게축제 대게 먹거리, 낚시 체험, 요트 승선까지!
금강소나무숲길 산림욕과 명상 가능한 체류형 산림관광
불영계곡 불영정과 선유정에서 즐기는 자연 절경
등기산 스카이워크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체험, 후포항 근처

첫 번째 추천 코스는 강릉 당일치기 여행입니다. 동해안의 대표 여행지인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문화적인 콘텐츠도 풍부해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딱 좋습니다. 아침에는 경포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오죽헌을 둘러보며 역사와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오후엔 강릉 커피거리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두 번째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울진대게축제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맛보는 제철 대게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경험인데요, 축제 기간 동안 대게 시식뿐 아니라 낚시 체험, 경매, 요트 승선 체험 등 가족 단위, 커플 여행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기차 연계 패키지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도 편하게 당일 또는 1박 여행이 가능해요.




울진에서 좀 더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금강소나무숲길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산림관광지로, 도심에서 벗어난 힐링 여행을 원할 때 딱 좋습니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있으니 여유로운 일정을 잡고 방문해보세요.

Q: 강릉과 울진을 1박 2일로 함께 다녀올 수 있나요?

차량 이동 기준 2~2.5시간 거리로, 1박 2일 일정으로 연결하기 적당합니다. 강릉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울진 축제와 자연 관광을 즐기는 구성이 좋아요.


강릉에서 시작해 울진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은 동해안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입니다. 바다, 숲, 축제,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갖춘 이 여행지들을 이번 3월에 꼭 경험해보세요. 여러분만의 봄 여행 코스가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