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 트램 예약·운영기간·현장후기 총정리

가을밤, 야행성 맹수와 마주하는 짜릿한 경험


에버랜드의 가을은 매년 특별한 이벤트로 채워집니다. 바로 나이트사파리 트램! 낮에는 늘 자고 있던 맹수들이 밤이 되면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오직 가을 한정 기간만 운영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타이밍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죠. 이번 글에서는 예약 방법, 운영 일정, 그리고 실제 탑승 후기를 담았습니다.


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 기본정보

에버랜드 나이트사파리는 2025년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매주 금, 토, 일, 공휴일에만 운영되고, 시간은 9월 초에는 19시 시작, 11월에는 18시 시작으로 점점 빨라져요. 요금은 1인 27,000원이며, 에버랜드 입장권과는 별도입니다.


예약 방법, 이렇게 간단해요

예약은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만 가능합니다. ‘티켓 구매 → 즐길거리 → 나이트사파리’ 순서로 들어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돼요. 다만 인기 체험이라 순식간에 매진되니 수시로 들어가 확인하는 게 핵심이에요. 전날까지 취소 시 위약금은 없지만, 당일 예약은 환불 불가니 주의하세요.


빠르게 매진되는 이유

한정된 인원만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 오픈과 동시에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주말 저녁 시간대는 금방 마감돼요. 가능한 날짜가 뜨면 망설임 없이 바로 결제하는 게 정답입니다.


대기시간 줄이는 꿀팁

트램은 예약 시간에 맞춰 순차 탑승하지만, 인원에 따라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요. 예약 시간보다 최소 15분은 일찍 도착해 줄 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좌석 근처에 앉을 확률도 높아져요.


오후권과 함께 즐기기

나이트사파리가 시작되는 시간은 보통 저녁 7시 이후. 오전부터 종일권으로 체력을 소모하기보다는 오후권(14:30 이후 입장)을 이용하면 여유롭게 어트랙션과 동물원을 둘러보다가 나이트사파리까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트램 좌석 선택 팁

양쪽 모두 동물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재미있지만, 창문이 넓게 보이는 트램 문 뒤쪽 자리가 시야 확보가 좋아요. 다만 순차 탑승이라 원하는 자리를 꼭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후기, 짜릿한 야행성 체험

낮에 늘 잠만 자던 사자, 호랑이, 곰이 밤에는 활발히 움직이며 먹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차 유리 하나 사이로 느껴지는 야생의 위압감은 낮 사파리와 전혀 다른 경험이죠.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흥분할 만큼 짜릿한 체험이었습니다.


운영기간 내내 다시 찾고 싶은 이유

매년 운영 때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한 이유는 직접 경험하면 알 수 있습니다. 밤의 고요한 숲 속, 눈앞에서 움직이는 맹수들, 그리고 가을밤 특유의 공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순간. 올해도 반드시 예약을 성공해 다시 가보고 싶은 이유입니다.


구분 내용

운영기간 2025.09.05 ~ 2025.11.09 (금·토·일·공휴일)
이용시간 9월 19:00~, 10월 19:0020:30, 11월 18:0019:30
요금 27,000원 (입장권 별도)
예약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앱에서 사전 예약
취소규정 전날까지 취소 시 위약금 없음, 당일 환불 불가